떠오르는 UFC 미들급 선수의 진검승부,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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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UFC 미들급 선수의 진검승부,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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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떠오르는 미들급(83.9kg) 강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미들급 랭킹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0‧미국)와 14위 미첼 페레이라(30‧브라질)의 경기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에르난데스(12승 2패 1무효)는 커리어 최대 승리를 하며, 우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 2021년부터 5연승 중인 그가 가장 믿는 건 서브미션이다. 통산 12승 중 8번(67%)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암바 등 레퍼토리 또한 다양하다.

에르난데스의 서브미션

이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서브미션 피니시가 가능하다는 방증이다. 로만 코필로프, 마크-앙드레 바리올, 호돌포 비에이라 등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보여줬다.

비에이라는 주짓수 대회에 21번을 출전해, 무려 17번이나 우승을 할 정도의 실력자다. -92kg, -94kg, 무제한급 등을 오가며 아부다비 주짓수 선수권대회, IBJJF 세계 주짓수 선수권대회, 팬 아메리칸 주짓수 선수권대회, 유러피언 주짓수 선수권대회 등에서 명성을 떨쳤다. 주짓수계의 전설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와 비교될 정도다.

이런 선수를 맞아 주짓수 브라운벨트에 불과한 에르난데스가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는 건 높이 평가할 만하다. 물론 순수 그래플링 대결이었으면 힘들었을 공산이 크다. 에르난데스는 비에이라의 약점인 타격, 체력을 철저하게 공략했고 빈틈을 노려 서브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이것이 MMA 식 그래플링의 매력이다. 에르난데스도 타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비에이라에 비하면 우위에 있었고 체력 부분에서는 차이가 컸다. 실전 주짓수로 잔뼈가 굵은 선수답게 그라운드 상하위 포지션을 가리지 않으며 근성과 투지가 좋아 불리한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달라붙어 승부를 뒤집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만들어낸다.

어떤 면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집념의 주짓떼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를 떠올리게 하는 선수다.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페레이라마저 제압한다면 랭킹 10위권 진입도 노려볼 만하다.

페레이라의 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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