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고용 시장 얼기 전에 빅컷 선제 대응”...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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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고용 시장 얼기 전에 빅컷 선제 대응”...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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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한 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대담한 길을 선택했다. 식어 가고 있는 노동 시장이 얼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연준은 이날 FOMC 후 내놓은 성명문에서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됐다(slowed)’고 평가했다. 지난 7월 회의 성명문에서 동원한 일자리 증가세가 ‘완화됐다(moderated)’는 표현보다 한층 강해진 것이다. 또 향후 “완전 고용 유지”를 강하게 지원하겠다는, 7월 성명문에는 없던 문구를 새로 삽입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을 지원할 시기는 노동시장이 강할 때, 즉 정리해고가 나타나기 전”이라며 “그래서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고용 시장이 예기치 않게 둔화한다면 연준은 더 빠른 금리 인하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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