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의 한화... 후반기가 궁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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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의 한화... 후반기가 궁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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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24시즌 전반기 일정을 '절반의 성공'으로 마쳤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3-5로 승리하며 3연패를 탈출하고 기분 좋게 후반기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전반기를 36승 2무 44패(.450)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김경문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의 성적은 24승 1무 32패(.429)였다.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화는 25경기에서 12승 1무 12패를 기록하며 정확히 5할승률을 지켜냈다.
 
하지만 김 감독 부임직전 8위였던 한화의 순위는 현재 9위로 오히려 한단계 더 하락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35승 46패)와도 1.5게임 차에 불과하다.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SSG 랜더스(41승 1무 42패)와는 3.5게임 차이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갑자기 승률이 크게 반등하는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었다. 하지만 6년간의 프로야구 현장 공백기와, 60대 중반의 현역 최고령 '올드보이' 감독에 대한 우려의 시선, 심지어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큰 잡음 없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승률을 소폭이나마 상승시킨 것은 일단 선방에 더 가깝다. 한화 팬들도 일단 현재까지는 감독 교체가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 요소가 더 많았다며 긍정하는 분위기다.
 
김 감독은 부임 초기,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한화의 현실에 맞는 실리적인 야구를 찾아가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시즌 중반에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만큼 선수단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감안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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