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10' 여전히 화끈한 액션 vs. 헐거워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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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10' 여전히 화끈한 액션 vs. 헐거워진 이야기

sk연예기자 0 111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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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대표 자동차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가 어느덧 탄생 22주년 및 무려 10편 제작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원제 FAST X)>는 '돔'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분)과 그에겐 가족이나 다름 없는 동료들의 목숨 건 특수 임무 수행, 그리고 각종 자동차들의 짜릿한 질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지난 2001년 1편 개봉 당시만 하더라도 단순히 뒷골목 불법 카레이싱 이야기 정도로만 출발했던 이 시리즈가 이제는 제작비 3억달러(한화 약 3985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역대급 블록버스터 물로 진화하리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미국을 넘어 중남미, 유럽, 구 소련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데 이어 지난 9편에선 우주 공간까지 진입하는 등 상상초월 액션으로 인기를 누린 <분노의 질주>였지만 이제 어느덧 20여년의 역사를 마감할 준비에 돌입했다.  

아직 100%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빈 디젤이 최근 현지 시사회 직전 현지 언론을 통해 밝힌 바 대로라면 당초 예정된 11편을 넘어 12편에서 종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10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이와 같은 의미를 염두에 뒀고 엄청난 물량 투입 뿐만 아니라 그간 시리즈를 빛냈던 주요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분노의 질주판 어벤져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만큼 의외의 볼거리를 곳곳에 배치해놨다.  

또 다시 위험에 빠진 돔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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