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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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여자들

sk연예기자 0 601 0 0
여자(아내)에게 가장 위험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집이다. 이 위험천만한 현장에서 살아남은 두 여자의 이야기가 스릴러로 그려졌다. 11일 종용한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다.
 
너른 잔디 마당이 있는 고급 주택에 사는 주란(김태희 분)은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유능한 남편, 똑똑한 아들, 윤택한 가정은 누구나의 워너비다. 그런데 마땅히 행복해야 할 주란은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니다. 오히려 매우 불안정하다. 이 집의 무엇이 그를 불안하게 만드는 걸까.

사악한 남편, 불안정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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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란은 언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다. 그의 불안정한 심리는 여기서 태동했겠지만, 그의 증상이 "하나도 낫고 있지 않은" 데엔 그 이상의 것이 있다. 분명히 맡은 냄새나 분명히 들은 소리 등 명백한 감각을 부정당하며 살아간다면, 누구라도 스스로를 믿을 수 없게 된다. 가스라이팅의 위력이다. 주란의 긴 머리를 빗겨주며 주술을 거는 사악한 자는 바로 그의 남편 재호(김성오 분)다.
 
재호는 주란의 불안을 이용해 그의 감각을 조종한다. 악취와 소음과 목격한 것을 부정하고 주란이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믿게 만든다. 심리적 착각으로 오도시켜 정신과 약을 먹이고 유순하게 길들인다. 집 밖은 위험하며 '너를 보호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맹신하게 한다. 최면을 걸듯 주란을 미혹시켜 조종하며 살아왔다. 이런 이들 부부 앞에 어느 날 상은(임지연 분)이 나타난다. 상은은 즉각 주란의 삶이 망가져 있음을 그리고 고장 낸 자가 바로 재호 임을 직감한다. 당해본 자만이 알 수 있는 동물적 촉수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주란이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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