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포워드' 김단비, 16년 만에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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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포워드' 김단비, 16년 만에 정상에 '우뚝'

대박기자 0 1038 0 0
'만능포워드' 김단비가 프로 데뷔 16시즌 만에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우리은행 우리원의 포워드 김단비는 6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램드 볼룸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포함해 블록상, BEST5, 우수수비상, 윤덕주상(공헌도 1위)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한 김단비는 평균 31분55초를 소화하며 17.17득점(2위)8.8리바운드(5위)6.1어시스트(2위)1.5스틸(2위)1.3블록슛(1위)을 기록하며 공수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앞서 열린 신인왕 시상식에서는 하나원큐의 2년 차 가드 박소희가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을 차지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된 박소희는 루키 시즌 8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신인 자격을 유지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4.42득점1.9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입단동기 변소정(신한은행 에스버드)을 제치고 신인왕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15시즌 만에 이적 선택한 신한은행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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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의 농구인생은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강의 슈퍼팀으로 꼽히는 '레알 신한'의 전성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김단비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했지만 당시 신한은행은 전주원(우리은행 코치)과 정선민(국가대표 감독)을 중심으로 하은주, 최윤아, 강영숙, 진미정 등을 거느린 준 국가대표팀이나 다름 없었다. 실제로 김단비는 루키 시즌 단 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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