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https://www.chosun.com/resizer/Y3jwfhY2hKrzoPbZVCGejl-6-uw=/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SZNPQXDCFJHOFCKFBD3ZP66KVA.jpg)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번)가 28일 페르세폴리스(이란)와 벌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심판 판정이 잘못됐다는 의미로 검지를 흔들고 있다. 자신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자 주심이 페널티킥을 줬는데, 호날두는 접촉이 없었다고 ‘양심 선언’을 한 것이다. 비디오 판독 결과 실제로 반칙이 아니었고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경기는 0대0으로 끝났다. 알나스르는 4승 1무(승점 13)로 E조 1위를 확정했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